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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살기 위하여.. "

남제현 2019.05.12 06:37 조회 수 : 74

살기 위하여..
(암5:14,히12;1-2)
2019.05.12.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9.05.15.16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자살방지한국협회 태안본부장
사회복지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목사


 

(창19:17)“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세상에서 제일 우선인 것이 생명이다..(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사람은 내일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모른다.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육신적인 목적을 위해 계획하고 추구하지만 실상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생들이다. <야고보>사도는 <하나님>의 손길을 무시한 채 목전의 이익에만 눈이 먼 자들의 삶의 자세를 경고한다..우리 생명이 지니고 있는 한계성을 안개로 표현했는데 생의 무가치성과 유한성을 증명하는 것이다..짙게 깔린 안개가 태양이 떠오르면 사라지는 것과 같이 인간의 생명이 덧없고 짧다는 점을 들어 헛된 인간의 욕망에 집착하여 확신하는 자들의 모든 생각과 행위가 헛된 꿈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없어질 세상 재물이나 명예 등 그 어떤 것에도 미련을 두지 말라는 경고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반드시 요구되는 원리가 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듯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세상의 죄 성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비와 한시라도 틈을 주지 말고 악에 물 들지 말아야 한다..(살전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하셨다. (암5: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하시리라..“ 보다 적극적으로 여호와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선을 구하라는 것이다,..우유가 아무린 사람에게 좋아도 화분에 주면 꽃들은 시들 병들어 죽어 버린다. 아무리 탐스럽고 먹기에 좋아도 선악과를 먹어서 안 된다..(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이 행동으로 유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죄가 아니라 하지만


 

<야고보>는 사람이 욕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죄가 싹이 트고 결국에는 사망에까지 이른다고 하셨다. 욕심에 이끌려 미혹되는 것은 원래 사냥이나 고기잡이에서 '미끼로 고기를 꿰어 내다', '올가미로 사냥하다'를 의미한다. 유혹은 마치 물고기가 낚시 바늘에 물려 이리 저리로 이끌려 다니는 모습과 같다. <칼빈>(Calvin)선생은 인간의 죄란 욕심에게 굴복당하는 시점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욕심이 순수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욕심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필연적으로 죄를 유발하고 그 마음의 상태가 습관으로 굳어 져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갈5:2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리고 (마10;37)“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사랑에도 우선순위가 있다..부모님 사람, 자녀 사랑, 가족사랑에도 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이삭>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이다..<아브라함>은 고민과 갈등에 몸부림을 쳤지만 모리아 산에 아들을 데리고 올라가 단을 쌓고 칼을 들어 치려할 순간 <하나님>은 그 아들에게 손을 대지 말라는 것이다..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이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이제 네게 복을 주리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생활에 큰 장애물이 소유욕이다.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믿고 더 의지하는 경향이다. 마음속 에 물질의 우상이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러면서 별로 가진 것도 없으면서 소유욕으로 꽉 차 있는 사람이 있고 아브라함처럼 엄청 많은 재물을 가졌으면서도 <하나님>만 모시고 사는 가난한 사람이 있다. (갈5;24)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우리는 살기위하여 지체의 정욕을 십자가에 죽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는..발이 십자가에 형틀에 못 박혔다. 우리들의 발로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인도하는 곳으로만 가야 한다. (시1;1)“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따라 가지도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도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아니한다......우리의 손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성도는 죄의 더러운 것을 만지는 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술병을 든 손, 담배를 끼고 다니는 손, 손버릇 때문에 망하는 손이 많다..그리고 세상에는 우리 영혼을 끌어내리고 영을 흐리게 하는 소리들이 많다. 이런 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음성만 들어야 하는데 마귀의 달콤하고 그럴듯한 소리에 솔깃해 듣다가 결국 범죄하고 타락했다. 마음과 생각은 머리에 생선 된다..<예수님>은 그 머리에 가시관을 쓰셨고 가슴에는 창에 찔려 피와 물을 다 쏟으셨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죄악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죽지 않고 옛사람대로 사는 것은 죽음의 길을 가는 것이며 위험한 길을 가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상에서 그 얼굴이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엉망진창이 되었다. 우리의 눈에 마귀의 유혹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죽지 않은 눈은 위험하다.


 

(히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헛된 것에 눈길을 돌리면 안된다. 그리고 혀가 아직 죽지 않아서 쉬지 않고 악을 토해내며 남을 죽이는 독을 뿜어내는 이들이다. 심령이 오염시키고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시편 기자는 “내 입에 재갈을 물려 달라” “내 입에 파숫군을 세워 달라” 배가 작은 키 하나로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처럼 작은 혀가 생의 방향을 저주의 방향으로 축복의 방향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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