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현

실패의 원인..(失敗)
(삼상13;8-15,엡4;26-27)“)349,351(교31)
2019.03.03. .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9.03.06.16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자살방지한국협회 태안본부장
사회복지남제현법인 태안 벧엘요양원 원장
글:-남제현 목사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실패가 거듭되는 원인은 분명히 있다.. 과거의 해결문제, 현재의 삶의 문제, 그리고 미래의 도전이다. 세 시점의 인생 현장에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실패의 문제이다..지난 정권이 실패한 원인이 분명히 있다..그리고 우리가 개인도 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지 후회하게 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 그래서 알다가도 모를 것 같이 마음이다..영어 단어는 ‘mind’이며 ‘정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행동의 원인을 마음의 구조와 작용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명상과 수양을 하기도하고 마음의 수양으로 도의 경지에 이르려는 목표를 삼기도 한다..인간이 본질적으로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마음 혹은 정신과정에 있다. 사고, 감정, 기억, 언어, 의지 등의 정신 과정 및 이와 관련된 경험은 우리가 흔히 마음이라 부르는 것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이와 같이 마음이란 다양한 정신과정의 집합으로 마음 혹은 정신의 구조와 작용을 설명하려는 많은 심리학적 이론들이다.  

그 중에서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영향력 있는 이론이 정신분석 이론이다. 정신분석에서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데 자신이 아는 마음(의식)보다 스스로는 전혀 자각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마음(무의식)의 작용을 더욱 중시하며, 모든 마음의 병은 무의식적 갈등에 의해서 생긴다고 보고 있다. 우리의 모든 행동에는 어떤 원인이나 동기가 있으며,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먼저 혈기와 분노는 실패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엡4;26-27)“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참지 못하고 부리는 혈기는 30년 세운 공이 혈기에 30분이면 완전히 박살난다. <하나님>은 속성에 참음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잡으려고 검과 몽치가 들고 있었다. <베드로>는 화가서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잘라 벼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귀를 들어 고쳐주시면서 "이것까지 참으라"라고 하셨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 한다" 혈기를 부리지 말고 "이것까지 참으라" 너 자신을 위하여 참으라는 말씀이다. 혈기를 부리면 가장 손해 보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혈기는 건강을 해치는 아주 무서운 적이다. 우리 말 가운데 <울화통이 터진다>는 말이 혈기를 부리면 핏줄이 터지건 건강이 터지고 만다. 혈압을 올리는 눈알이 분비가 생긴다..동맥이 흘리지 못 하고 핏줄이 터짐으로 중풍이 되고 만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심장이 빨리 뛰고, 혈압이 오르고, 위와 창자로부터 심장 근육 중추신경으로 옮겨 간다. 소화 작용이 멈추고 간에 비축되어 있던 당이 배출된다. 혈기를 내면 육신과 정신이 병들게 된다..일본 생물학자가 개를 묶어 놓고 개패 듯이 팼다. 눈을 빤히 바라보면서 약을 올라 끈만 풀러 주면 물어 죽일 정도의 분노를 일으켰다. 분노가 극에 달하였을 때 주사기로 피를 빼내어 보았다.  

속에서 극한 독이 나왔다. 한 마리 개를 화나게 만든 후에 피 속에 나온 독은 73명을 죽일 수 있는 독이었다. 과욕은 실패의 원인이 된다..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고 욕심을 부린 죄  값이다..인간의 자유의지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통제할 수 있는 힘·능력이<하나님>의 축복이다. 인간이 자유의지를 전적으로 가지는지, 부분적으로 가지는지, 전혀 가지고 있지 못하는지에 성공 실패가 좌우 된다. 만일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면 책임이나 의무도 없을 것이며, 죄나 벌도 상정할 수 없다. 

그런데 인간의 자유 의지는 방종과는 엄격히 구분되며, 자극에 따라 반응하는 비이성적인 존재의 행동과도 구별 된다. 우리는 100년 전 잃어버린 자유를 찾기 위하여 실종된 자유를 얻었다..그런데 100년 동안 진정한 자유 함은 누리지 못하고 살아왔다..정치와 경제와 사회 그 모두가 자유롭지 못하고 불안하다..(롬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그것은 <바울> 사도의 말씀처럼 죄에게 종 된 상태에 있는 그리스도 은혜로 전환은 되었으나 “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되지 못한 이유로 경제에 매이고 안보에 불안하다보니 정치에 맹종하게 되고 윤리와 도덕이 혼돈하면서 정신적으로 가장 혼돈한 사회 살고 있다. 그 증명이 늘어나는 자살 통계 관련이다.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로 한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기록들이다.  

그러면서 OECD 국가 중 자살예방 관련법이 없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자살자들의 수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면 왜 기독교인들도 자살을 하느냐 것이다.,.연예인 중에 최근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자살이 사회적 큰 이슈가 됐다. <최진실, 최진영, 안재환, 유니, 이은주, 정다빈, 박용하> 등은 모두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다...그것은 현실 세속에 매여 죄의 종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서 그렇다.  

자살자의 90%가 정신과적 진단 받은 경험을 갖고 있다. 자살의 원인을 살펴보면 염세ㆍ비관ㆍ우울증 등이 1위였으며 그리고 질병, 경제생활문제, 가정불화 등의 순서이다.. 이러한 사회 병리적 현상은 경쟁 위주의 사회문화가 취약계층을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성공주의 가치관이 팽배한 사회 속에서 모두가 쫓기다 보니 삶이 불한 거다. 성공하겠다는 압박에 종이 된다면 절대로 자유롭지 못한다.. 

그리고 국가적인 안보도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국민들의 생명, 자유, 재산을 지키는 것. 생명, 자유, 재산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 사유재산의 자유, 개인의 자유, 언론의 자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안보를 해야 한다는 이런 목적의식이 실종된 이유는 정신적이 혼돈에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해서 스스로 종으로 매여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매여야 한다..죄에서 벗어 참 자유를 얻어야 한다. 마음에 평화 없이는 절대로 자유가 아니다. 인간의 실패에 대한 반응은 믿음의 유무에 달려 있다.

 성경엔 실패에 다르게 응답한 두 가지 사례는 구약에서는 <사울> 왕과 <다윗> 왕의 경우이고, 신약에서는 <베드로>와 가룟 <유다>의 경우이다. <사울>과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죄악의 문제이고, <베드로>와 가룟 <유다>는 믿음을 배신한 경우이다. <사울>의 실패는 <사무엘>선지자의 명령을 어기고 또 제사에 대한 율법을 어긴 경우이며, <다윗>은 십계명의 두 계명을 동시에 범해서 간음과 살인을 저지른 일이다.  

그런데 그들의 상이한 반응이다. <사울>왕은 반복해서 핑계를 대고 <다윗>왕은 핑계나 권력을 주장하지 않고 즉시 <나단>선지자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자백하고 인정했다. <사울>왕은 자신의 권력에 매여 <하나님>없이 삶을 살다 전쟁터에서 죽었고, <다윗>은 겸손히 <하나님>을 찾고 죄악을 슬퍼하며 <하나님>의 완전한 종이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