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인구가 급감하고
고령화 사회로 급격 진입하고 있는
농촌지역,
더구나 대부분 소농가인
농촌 교인들의 연소득은 과연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셨나요?
더구나, 농가들의
월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요?
전국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의
월 평균 생활비는 1백3십7만 2천 원,
그나마 면 단위 농가의
월 생활비는 1백2십6 만 4천 원인데,
60대 농가의 경우에는 9십6만 7천 원,
70대 이상 농가는 6십5만 6천 원이
통계청의 자료,
물론 이 수치에도 평균의 함정이 있고
특히 생활비 조사의 경우,
심리적 상향 응답이라는 변수가
작용하는 조사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날 농어촌 교인들이
어떤 상황에서 그나마 헌금을
바치는 건지 알 수 있지요ㅡ,ㅡ
2019년 충남 평균 농업소득은
연 12,191,000 원이군요
결국 농어산촌목회는
어스름 저녁빛 목회라는 것,
그래도
찬란히 빛나는 황혼목회로 삼기!
할렐루야
(참고)
https://m.nongmin.com/opinion/OPP/SNE/IND/320323/view
임계점 다다른 농가소득 양극화
/ 농민신문
농업·농촌·농민 문제는 어느 하나로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켜켜이 쌓여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소득’이다.
농민들의 삶은 항상 힘겨웠지만, 상대적인 빈곤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선거에 유독 민감한 정치인들에겐 전체 국민의 고작 4%인 농가인구가 더는 관심의 대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눈에 띄게 늘어난 농가소득 ‘지표’에 사회적인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농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나아졌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4207만원이다. 농가소득 3000만원시대가 13년간 이어지다 드디어 4000만원시대가 열렸다. 4207만원은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65%에 불과하지만, 그리 적은 연봉은 아니다.
농가소득 4000만원시대 진입은 도시민, 특히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에 더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농가소득이 450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까지 내놨다.
그러나 수치에 매몰돼서는 안된다.
자칫 ‘평균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억대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는 반면 저소득의 그늘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절대다수의 농가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2018년 소득 상위 20% 농가의 평균 소득은 1억309만원으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 반면 하위 20% 농가의 평균 소득은 928만원에 그쳤다. 928만원은 최근 4년(2015~2018년) 중 최저치다.
잘사는 상위 20% 농가와 못사는 하위 20% 농가의 격차가 11배 넘게 벌어진 것이다. 10년 전인 2008년 이 격차는 8.6배였고, 2018년 도시가구 상·하위 20%의 소득격차는 5.5배에 불과했다. 농가소득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통계를 좀더 깊게 살펴보면 심각성을 알 수 있다. 2018년 한해 1000만원도 벌지 못한 농가는 전체의 9.4%나 됐다. 10가구 중 1가구는 1000만원도 안되는 소득으로 1년을 버텨야 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정부가 주는 기초연금·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이 포함돼 있다.
우리 사회는 중산층이 붕괴되고 부익부(富益富) 빈익빈(貧益貧)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걱정하고 있다. 이런 소득 양극화가 가장 심한 곳이 농촌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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