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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인도와 보호..(保護)

남제현 2019.09.21 04:34 조회 수 : 37

인도와 보호..(保護)
(출13:21-22,고전4;14~20)(교39)
2019.9.15.9시 시온성군인교회
(보내지는 10곳)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 
글:-남제현목사

 

모든 생명들은 생존경쟁위하여 나름대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한다. <카멜레온>이란 동물은 자기 몸의 색깔을 바꾸며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목도리 도마뱀>은 다른 동물이 나타나게 되면 입을 벌리면서 목주위에 있는 목도리 같은 갈퀴를 넓게 벌려 자기를 지키는 보호 수단으로 삼는다. <스컹크>는 고약한 냄새를 뿜어내면서 자기 자신을 지켜간다. 식물들도 자기 자신을 지켜간다.

 

가시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지키는 식물들이 있고,. 독을 갖고 있는 식물들과 변장술을 쓰는 식물들도 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은 후천적으로 배우거나 훈련을 받거나 개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키도록 처음부터 창조를 하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보호 장치들을 주셨다..그런데 유혹하는 사탄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때로는 광명한 천사처럼 유혹하고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한다..

 

믿음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험을 들게 만들고 실족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그러면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통해 실족하기도 한다. 남을 실족시켜 상처를 주기도 한다.말로 행동으로 상처를 주기가 참 쉽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명심하고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영적인 보호막은 <이스라엘>민족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 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인도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앞에서 행하사' <하나님>친히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다. 낮에는 구름기둥...밤에는 불기둥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친히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재의 표상이다.

 

낮에는 서늘한 구름기둥으로 사막의 뜨거운 햇빛과 열기 및 질병으로 부터, 밤에는 찬란한 불 모양으로 혹한이나 동물 및 사람 등 외부의 침입으로 부터 보호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이 구름 기둥과 불기둥과 물과 휴식처가 없는 광야를 40년 동안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발표에 세계적으로 40초마다 1명씩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친구가 있는 사람 보다 돕는 사람이 없는 사람이 90% 이상 자살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명도 22%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돈 많은 부자가 죽어가면서 유언으로 자신의 장례식을 새벽 4시에 해달라고 해서 고인의 소원대로 새벽에 장례식이 치러졌다. 그리고 그 새벽에 찾아온 4명만 참석해 100만 달러씩을 주었다고 한다.. 예화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복이다.

 

<루스벨트>대통령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 분이다. 어릴 때 소아마비와 근시,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들을 <예수님>께 인도했다.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주신 복이란다. 그러니 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의지하거라.. 하나님이 너의 장애 때문에 세상이 너를 주목하게 만드는 기적을 주실 것이란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다..

 

<줄도화돔>은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이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은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키고 새끼 고기가 자유롭게 활동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입속에 넣어 계속 보호한다. 그 과정에서 아비 물고기는 점점 쇠약해지고 기력을 잃어버리게 되고 나중에는 머리만 크게 보인다. 아비 <돔>은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을 선택하며 새끼를 돌보아 준다. 인간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바울>사도는 <고린도> <갈라디아> <데살로니가> <에베소>등 여러 곳에 교회를 개척한 후 각 아비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기도했다. 편지를 보냈으며 사람을 파송해 도왔다. 고린도 교회를 개척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아버지처럼 복음으로 저들을 낳았다고 했다. 개척자 자신을 스스로 아버지로 표현한 게 어색할 수 있었겠지만, <바울>은 정말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세우려고 노력했다. 고린도 교회 뒤에는 아버지 같은 바울 사도가 있어 더 나은 교회가 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필요를 공급하며 자녀가 옳은 길로 가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는 일만 스승이 있지만, 아버지는 많지 않다”(15절)고 했다. ‘일만 스승’은 상전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던 노예를 의미하지만 그들의 책임감과 애정은 수동적이며 기쁨 없이 도울 수 있다..

 

오늘날 인터넷이 많은 지식을 제공하지만 좋은 인격체가 될 수 없다..물리학자 <하임 헤라리>는 “인터넷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만족하게 하고, 진정한 사실과 사실에 가까운 것을 구분하는 것을 오히려 어렵게 한다” 했다. <그리스도>인은 일정한 시스템에 의해 찍혀 나오는 상품이 아니라,,우리는 가족관계에서 하나하나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이와 같은 이들을 존귀하게 여겨야”(빌2:29)하며 사랑의 아버지로 성장해 갈수록 있도록 세워주고 이끌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택한 백성을 인도하시는 여호와의 지팡이요, 택한 백성을 지휘하시는 여호와의 홀(笏)이었다.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출애굽 때부터 나타났다는 것이다..물과 휴식처가 없는 광야를 40년동안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 때문이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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